제주특별자치도 북서부 끝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도로로 하귀리에서 애월리까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여러 해안도로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다양한 형태로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총 길이 9km의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는 동안 해안의 절벽과 하얀 파도,
드넓게 펼쳐진 맑고 푸른 바다 등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도로 옆을 따라 자전거 전용 도로가 나 있어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자전거 타기, 스쿠터 타기,
산책 등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해안도로 주변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 카페, 호텔, 민박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