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 라스무스 호일룬 21에 대해 혹평을 남겼습니다.

호일룬은 지난 여름 아탈란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고민하던 에릭 텐 하그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재능을 뽐내는 호일룬을 발견하고 영입을 모색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7,200만 파운드를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호일런은 기대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골을 넣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거의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호일런은 작년 12월 애스턴 빌라와의 19라운드에서 리그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호일런은 답답했던 무득점 행진이 깨지면서 폭발했습니다. 호일런은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 연속 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가 되었으며, 토트넘과의 21라운드부터 루턴 타운과의 경기까지 6경기 연속 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호일런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호일런은 팀에 복귀한 후 아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팀 복귀 이후 지금까지 27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단 1골에 그쳤습니다. 호일런의 기복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리그 8위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네빌은 호일룬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시간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빌은 "호일룬이 세르히오 아궤로처럼 훌륭한 공격수가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는 호일런이 주전 공격수가 아닌 두 번째 공격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호일런은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지금 해리 케인에게 배우고 있는지 아니면 함께 뛰고 있는지 상상해 보세요. 만약 그랬다면 호일런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한편 네빌은 올리 왓킨스 애스턴 빌라를 예로 들었습니다. 왓킨스는 잉글랜드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이번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9골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그는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포인트를 기록한 영웅입니다. 네빌은 "호일룬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가 계속 발전한다면 왓킨스처럼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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